소개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콰이어가 아름다운 장태산 자연휴양림. 전국 최초로 민간인이 조성하고 운영한 휴양림은 2002년 대전시가 인수한 후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쳐 2006년에 재개장했다. 자연 상태의 장태산을 배경으로 평지에 밤나무·잣나무·은행나무·소나무· 두충 등의 나무와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콰이어·독일 가문비나무 등의 외래 수종을 계획적으로 심어 숲을 조성했다.

휴양림은 아름다운 숲을 찾아온 방문객을 위해 생태연못, 교과서식물원, 숲 속 어드벤처 등 여러 시설도 준비해 놓았다. 단연 최고의 인기는 ‘숲 속 어드벤처’. 그 안에는 메타세콰이어 숲과 눈높이를 맞추며 걸을 수 있도록 설치된 ‘스카이웨이’와 아름다운 휴양림 전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가 있어 방문객이 많이 찾는 코스 중 하나다. 또한 휴양림이 마련한 숲해설프로그램인 ‘숲체험’은 단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신청할 수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과 여러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어 자연을 벗 삼아 하룻밤 머물며 추억을 쌓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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