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만 나는 약재 600여가지를 전시해놓은 <향약표본관>에는 약재의 효능과 생김새를 볼 수 있는 좋은 체험공간이다. 소나무의 버튼을 누르면 약재활용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열매나 씨앗을 쓰는 한약정보부터 꽃을 쓰는 한약재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역사관>은 선사시대의 침구부터 동의보감, 사상의학 체질, 세종대왕의 의학진흥책까지 질병을 이기고 수명을 연장하려 노력해온 인류의 노력이 그대로 묻어있는 곳이다. <한의학과학관>으로 이동하면 미래의 한의학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공간으로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