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이곳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고즈넉한 골목의 허름한 벽에는 소박한 벽화들이 채워지고 지역 예술가들과 외국인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여 외지의 여행자들이 찾는 공간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길가에서 보면 옛날 조그만 가게처럼 보이는 ‘소제창작촌’은 2012년부터 대전광역시 철도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영리 민간 예술단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입주한 작가들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미술 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도시 재생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작가 5분이 입주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픈 아틀리에, 아카이브 프로젝트 소제빈집, 소제의 일상과 소제 만세 등과 해외 입주작가의 교류 퍼포먼스 등의 전시회가 진행되기도 하였답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시울골목 마을축제’를 기획하며 주민과 연계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김하림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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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창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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