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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계절 감성충만 대전 가을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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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석봉동 780
여행, 추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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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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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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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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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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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가을이 오면 괜히 마음 한구석이 허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맘같아서는 해외로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로 그러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 같은데요ㅠㅠ
멀리가지 않아도 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감성충만 여행지를 추천
해보고자 합니다.
봄에 피는 꽃들도 이쁘지만 가을에 피는 꽃도 참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싱그러운 느낌이라면 가을은 차분한 느낌의 꽃이랄까?
서론이 길어졌는데요ㅎㅎ 그럼 감성충만 여행지 5곳 소개해드릴께요~
첫 번째 장소는 ”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입니다.
이곳에 가면 핑크핑크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데요.
서늘한 가을 바람에 따라 살랑살랑 흔들리는 핑크뮬리의 모습이
넘 이쁩니다.
대전에서는 한밭수목원과 이곳에서 핑크뮬리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으며 두곳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
주차공간은 비포장도로 길가에 주차도 가능하며, 강변으로 내려가는 곳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2~3월에는 별로 사람이 많지 않지만 핑크뮬 리가 피는 계절 8~9월에는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기 때문에
많이 혼잡스러울 수도 있으니 혹시 차를 가지고 가는 분들을 참고해주세요~
인생샷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습니다.
산호빛공원은 핑크뮬리 산책길이 쭈욱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핑크뮬리도 구경하고 인생사진도 건지세요!
두 번째 장소는 ”
보문산 사정공원
”입니다.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풍!
가을에 단풍놀이 안가면 괜히 섭섭한거 있죠~
무조건 가줘야 가을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
보문산은 단풍이 이쁘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1년 중 가을의 보문산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는데요.
울긋불긋한 단풍잎을 보면서 가벼운 등산하기 넘 좋은 코스입니다.
숲 치유 센터 쪽에 주차를 해놓고
천천히 걸으면서 가을을 맘껏 느껴주세요~
그리고 제가 보문산을 추천드리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요.
보문산에 가면 등산 후 항상 보리밥을 먹습니다.
가격도 5000~6000원정도로 저렴하고 등산 후 먹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인데요.
후식으로 호떡도 꼭! 먹어줘야 보문산에 다녀왔다는 말을 할 수 있죠!!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들은 씨앗호떡도 보문산의 별미이니 드셔보세요.
세 번째 장소는 “
갑천 누리길
”
입니다.
갑천 누리길은 가을의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져 눈과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길입니다.
이 곳은 산책하거니 트레킹하기 좋은 길로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갈대는 강한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긴해도 부러지지 않는데요.
마음껏 흔들리는 갈대를 보면 나도 어떠한 실패와 역경이 닥치더라고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이지색의 갈대숲으로 이루어진 갑천 누리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고 따스한 가을햇빛을 맘껏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 번째 장소는 “
회덕 메타쉐콰이아길
”입니다.
이곳은 대전의 숨은 여행지여서 저만 알고 싶지만 그래도 좋은건 공유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길게 쭉쭉 뻗은 메타쉐콰이아가 줄 지어 있는 곳 인데요. 경부고속도로 회덕IC에 자리잡은 회덕 메타쉐콰이아길을 찾아가시려면 지도에 ‘한국도로공사 회덕메타쉐콰이어길’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멀리 길가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쭉 걸어서 굴다리를 지나면 마법의 숲처럼 하늘 높은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있어 멋진 장관을 보여 줍니다.
숲길처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니 가을 공기 마시면서 가벼운 산책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들도 있을만큼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므로 숨은 사진명소라고도 할 수 있죠!
나는 좀 한적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회덕 메타쉐콰이아길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장소는 “
장동만남공원
”입니다.
코스모스는 높은 가을하늘과 가장 잘 어우러진 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장동만남공원에 가시면 핑크빛의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동만남공원은 장동산림욕장 가는 길에 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으로 가시면 계족산 황톳길을 가보실 수 있어요!
코스모스도 보고 황톳길도 밞아보는것도 넘 좋을 것 같네요.
넓은 들판에 가득 핀 코스모스를 보니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코스모스 사이에 얼굴을 넣고 사진 한 장 찍으면 누가 꽃인지 모르겠죠?
한적하고 예쁜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좋은 시간 보내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어딘가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대전 가을 여행지를 추천
해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도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