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아는 관광명소는 지겹다? 오로지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하고 독특한 것들, 최초와 최고의 기네스 장소들을 매달 ‘온리대전’에서 소개합니다.
명소가 명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죠. 대전에도 수많은 명화들을 쏟아낸 영상제작소가 있습니다. 바로,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입니다.

• •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512번길 20

  • 문의전화: 042-479-4114(평일), 042-479-4116(휴일)

크로마키 촬영은 물론 와이어 고리 시설이 구비돼 있어 멋진 액션신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대시설로 프로덕션 사무실, 분장실, 세트 제작실 등이 있으며 지원시설 전기와 냉난방을 무료로 제공해준답니다.

인근에 자리한 ‘스튜디오 큐브’도 ‘영상 촬영 메카 대전’을 목표로 그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공항, 병원 등의 시설을 갖춘 특수시설 스튜디오를 비롯해 총 6개의 대형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는데요. 단막극, 독립영화의 경우 대관료를 50%나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좋은 영화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빛탑은 1993년 대한민국 최초로 대전에서 열린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상징조형물입니다.

•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 문의전화: 042-250-1114~5

한빛탑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은 의미가 숨겨져 있는데요.주정거장을 연상케 하는 원형 고리 모양의 중앙부는 발달된 한국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빛탑의 1층은 인류의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한 전시실입니다.

2층 전망대로 향하는 승강기에 오르면 ‘라이팅 아트’를 이용해 펼쳐지는 영롱한 우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테마파크가 대전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솔로몬로파크’는 국민들이 법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법 교육 테마파크입니다. 솔로몬로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체험을 소개합니다.

•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

• 문의전화: 042-863-3165~6(법체험관), 042-861-3163~4(법연수관)

• 이용요금: 무료

법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려운 법 제도를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과학수사, 교도소, 모의법정 등 20여 개의 체험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일일 판사, 경찰, 대통령도 돼볼 수 있는데요. 법짱마을에서는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를 맞춘 범죄 예방 교육도 진행된답니다.

법연수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헌법광장을 지나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햇살 좋은 날에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도시락을 싸 들고 나들이를 나오곤 하죠. 매년 4월에는 만들기 체험, 골든벨, 가족드림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법페스티벌’도 개최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