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이 있다. 타지에 나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연구원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밥상이 그리운 건 어쩌면 당연할 터. 걱정 마시라. 대전에는 맛깔 나는 한식집이 즐비해있으니. 갓 지은 뜨끈한 쌀밥과 색색의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한상차림으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자.
상차림은 밥과 국을 비롯해 볶은 김치, 표고조림 등 맛깔스런 10가지 반찬. 뭔가 아쉽다면 사이드 메뉴를 시키면 된다. 총 3가지로 쫄깃한 버섯을 곁들인 쇠고기, 고소한 청국장 돼지불고기, 담백한 연어구이가 있다.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96 로얄밸리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15:00 ※ 일요일 휴무
추천메뉴: 고소한 청국장 돼지불고기
직접 개발한 특허 무쇠솥으로 지은 밥은 알알이 촉촉함이 살아있다. 식사 후 솥에 눌어붙은 누룽지에 물을 부어 따뜻한 숭늉도 즐길 수 있다고. 이보다 완벽한 엄마의 밥상 또 어디에 있으랴~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로61번안길 20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Break time 15:30 ~ 17:00
추천메뉴: 모밥정식, 해물파전, 보쌈
쫄깃한 면발이 일품. 이색 면 요리
후루룩 뚝딱! 먹기 쉽고 간편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별미, 면 요리. 하루 평균 13만에 달하는 기차여행객이 오가는 대전에도 면 요리 전문점이 유독 많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쫄깃한 면발, 독특한 비주얼이 식욕을 돋우는 ‘이색 면 요리’다.
시금치를 넣어 반죽해 뽑은 포청천식당의 녹색 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특한 색뿐만 아니라 코끝까지 향긋이 전해지는 풀 내음, 쫄깃한 식감까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사천짬뽕도 인기 메뉴 중 하나. 비트를 사용해 만든 보랏빛 탕수육도 시선을 압도한다.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로 82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 명절 연휴 휴무
추천메뉴: 간짜장, 사천짬뽕, 비트탕수육
큼지막이 썰어낸 양지고기와 양파, 숙주가 아낌없이 들어간 양지쌀국수가 가장 인기다. 부드러운 고기에 쫄깃한 쌀국수를 말아 입에 넣으면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담백함에 단번에 매료된다. 1인 1잔 제공되는 생과일주스는 덤~.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588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Break time 15:00 ~ 16:00
추천메뉴: 닭쌀국수, 태국톰얌 양지쌀국수, 파인애플볶음밥
가장 인기 있는 ‘시오라멘’은 베이스 육수에 남해 멸치와 다시마, 조개류를 아낌없이 넣어 바다를 품은 듯 한 풍미를 뽐낸다. 갖은 야채와 돼지고기로 속이 꽉 찬 수제교자도 곁들여보자.
위 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42번길 19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 Break Time :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