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장소! 사정공원입니다. 축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 사정공원에 대전 유일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단 걸 아셨나요?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사정공원 안에서 따뜻한 온실 속 식물원도 가보고, 공원 곳곳에 세워진 유명 시인들의 시비를 찾아 문학적 감성에 젖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전 유일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
2,475㎡의 경기장 면적에 125m의 우레탄 트랙으로 되어 있어요. 달리기에 비해 무릎 충격이 적고 평균 시속 20~50km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스케이트장 이용자들은 헬멧을 포함해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무릎, 팔목,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도록 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문의전화: 042-584-1919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위 치: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160
입 장 료: 어린이- 700원 / 청소년- 900원 / 성인- 1,200원 (스케이트화 대여료- 500원)
겨울철에도 생기가 넘치는 사정골식물원
1998년에 만들어진 사정골식물원은 총면적 405.06㎡에 41종 2,125본의 수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유지되는 식물원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식물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요. 식물원 안에서 겨울철에도 생기를 가득 머금고 아름다운 빛깔을 보여주는 식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8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대전에서 문학활동을 했다는 박용래(1925-1980)시인을 비롯해, 한용운, 김관식, 최원규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가 적힌 시비가 있습니다.
사정공원에서 문학감성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