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지닌 대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전중앙시장은 대전역에 근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과도 연결 되어 손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상인들의 활기찬 모습과 흥정하는 손님들의 모습에서 전통시장의 정취까지 엿 볼 수 있는 이곳은 각 구역마다 귀금속역, 생활역, 침구역, 의류역, 원단역, 국제역, 요리역, 먹자역등 의 역이름을 붙여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특히, 요리역과 조리역 주변은 먹자골목으로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튀김과 빈대떡 부치는 소리가 귀와 코를 유혹하는데요, 매콤한 떡볶이, 어묵튀김, 닭강정과 순대등은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로 바삭한 튀김에 떡볶기 국물을 얻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 준답니다. 특히 이렇게 팔아서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끊임없이 “잡숴봐, 더 먹어”라고 권하시는 제과점 주인 어르신을 만나면 주머니가 가벼워도 풍족한 군것질을 할 수 있어요. 천원 한장으로 선짓국을 먹을 수도 있는 곳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대전역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가장 오래된 식당 ‘ 선지국 식당’을 만나실 수 있어요. 오랜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가격과 따근한 국물에 가슴이 따뜻해진답니다. 중앙시장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감은 개성이 생명입니다’라는 모토로 이름과 생시를 풀이해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도장을 가질 수 있는 이 곳도 꼭 방문해야 할 곳 중에 하나죠. 구석구석 시장을 다니다보면 숨겨진 보물을 만나듯, 중앙시장에서만 볼수 있는 건강과 재물의 복을 가져다 주는 복돼지도 만날 수 있는데요, 숫퇘지와 암퇘지 두 마리를 만나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전설도 있다니, 꼭 한번 찾아서 소원을 이루어 보세요! <이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 김하림 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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